[금시장] 미국 주가지수 달러화 금가격 모두 약세

2021년 4월 15일 금 시황

유동수 객원기자 승인 2021.04.15 12:44 | 최종 수정 2021.04.19 13:47 의견 0

15일 국제 금가격은 미국의 주가지수가 최고치 경신 이후 소폭 조정을 보이며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 달러화의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이슈를 찾지 못하고 소폭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국내 금 가격은 국제 금가격이 약보합세, 미국 달러화 약보합세로 더블 약세를 보여 전일 대비 3000원 하락한 수준인 23만8000~23만8500원선에서 거래가 예상된다.

현재 금 가격은 별다른 이슈를 찾지 못하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세가 강한 주식시장으로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고, 가상화폐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제는 암호화폐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상장했다. 이날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워싱턴경제클럽에서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를 투기수단으로 규정을 하였고 결제 통화로서의 역할도 어렵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 발언으로 인해 한때 6만5000달러까지 상승했던 비트코인이 다시 급락해 6만2700달러로 마감했다.

유가는 수요가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대두되면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유가의 급등은 금 시장에 영향을 주지는 못한 상황이다.

현재 금 가격은 박스권내에서 적은 거래량을 동반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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