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관련 아로와나토큰(ARW) 상장 이후 1076배 올랐다

프로젝트 진행하는 한글과컴퓨터 관련 주가도 급상승

정성일 기자 승인 2021.04.21 15:44 | 최종 수정 2021.04.21 15:55 의견 0

아로와나토큰이 상장하자마자 30분만에 약 10만7500% 폭등했다.

21일 빗썸에 상장된 이 암호화폐는 총 발행수 5억 ARW, 50원에 상장 거래를 시작해 30분 만에 최고가 5만3800원에 거래됐다.

아로와나토큰은 아로와나 프로젝트에서 시작됐다. 아로와나 프로젝트는 실물 자산인 금 거래의 모든 영역을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여 금 자산의 유통, 거래, 등 시장전반의 개인간 거래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프로젝트로 한글과컴퓨터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발행처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아로와나테크란 회사다.

(빗썸 화면 갈무리)

현재 거래가격은 약 32,000원 대로 토큰 5억개의 가치는 15조원에 이른다.

아로와나토큰 급등에 관련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가 보유한 아로와나 토큰 자산가치도 급등하여 주가가 오르고 있으며 관련회사인 한컴위드는 토큰이 상장한 20일 이후 전날보다 6.2% 오른 1만2850원에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아로와나 토큰 급등을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현재 거래가격은 20일 오늘 오후 2시30분 기준 5만3800원에서 40% 하락한 3만2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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