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장] 달러 하락과 비트코인 상승반전에 금 보합

2021년 5월 21일 시황

유동수 객원기자 승인 2021.05.21 14:37 의견 0

21일 미국 달러화의 하락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나 비트코인의 상승 반전하면서 그 영향이 축소되어 국제 금 가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국내 금가격은 국제 금가격이 보합, 미국 달러화도 하락하면서 전일 대비 500원 하락한 수준인 돈당 25만9000원 ~ 25만9500원 선에서 거래가 예상된다.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차 구매 시 결제 불가 방침과 중국과 미국의 가상 암호화폐에 대한 통제 정책이 언급되면서 비크코인은 급락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어제는 미국 달러화지수가 90선이 붕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상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은 매우 제한적이었다.

또한 실물경제 회복에 대한 시장의 확신으로 인해 자산매입축소(테이퍼링)과 금리인상에 대한 논의가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대두되면서 금 가격은 상승기조를 강하게 이어가지는 못한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유가의 하락과 전기동의 관망세로 인한 상품시장의 소강상태가 미국 달러화 지수가 90선이 붕괴되었음에도 금 가격의 추가 상승을 하는데 실패한 양상이다.

단기적으로 금 가격은 $1,800/oz 선 후반에서 공방전이 예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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