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장] 국제 금가격 큰 폭 상승

4월 29일 금 시황

유동수 객원기자 승인 2021.04.29 13:05 의견 0

FOMC 회의 결과가 예상되는 수준에서 발표가 되면서 미국 10년 장기채권금리의 하향안정과 미국 달러화 지수의 하락으로 인해 29일 국제 금가격은 큰 폭 상승 마감했다.

국내 금가격은 국제 금가격이 상승, 미국 달러화 하락을 보여 전일 대비 1000원 상승한 수준인 24만3000~24만3500원선에서 거래가 예상된다.

전형적으로 금리와 미국 달러화의 하락으로 인해 금이 상승세를 보인 시장이었다.

최근 발표되고 있는 경기지표들이 양호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중에 열린 회의였기 때문에 연준의 입장변화에 대한 예상도 가능했었다. 그러나 제롬 파월 의장의 금리 동결과 자사매입 기조의 유지를 재확인한 상황이 되었다.

금리는 당분간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바이든 정부의 추가적인 인프라 투자와 교육재정 확대에 대한 뉴스가 예상되면서 미국 달러화가 하락하는 원인이 되었다.

또한 전기동과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상품시장의 급격한 상승세와 함께 금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단기적으로 2차 추격 매수세에 의해서 강력한 저항선인 온스 당 1800달러의 돌파가 예상되는 시점이다.

◇ 매일 오전 11시 유튜브채널 '오늘의 금시세, 실시간 금시세, 10분 경제 브리핑'이 라이브로 진행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Kr_1LezGYo

저작권자 ⓒ 외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