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의 도전 함께하는 외교부, 2024 청년 중남미 진출 포럼 개최

청년들의 해외진출 도전 발판 역할 기대

에디터 승인 2024.06.03 16:59 의견 0

외교부는 지난달 31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2024 청년 중남미 진출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외교부)

이번 포럼은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됐으며, 온·오프라인 합계 총 1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청년들의 중남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외교부는 총 4개 세션에 10명의 연사를 초청해 더 다채로워진 프로그램으로 청년층의 관심에 부응했다.

첫 세션에서는 손혜현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 연구소 교수가 '중남미의 2024년 선거정국과 주요국의 정치현안’을 소개하며 청년층의 중남미지역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높혔다.

청년 중남미 진출포럼 두 번째 세션 (사진=외교부)

두 번째 세션에서는 청년 해외 진출 관련 정부 지원 프로그램 소개가 이뤄졌다. 국제기구 진출 지원,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K-MOVE), 동포기업 인턴십 사업들이 차례로 소개됐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중남미 진출 공공기관, 민간기업,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중남미 경험자들이 분야별 진로 소개, 취업 준비과정, 시장 분석 및 진출 전략, 중남미에서의 경험 등을 공유했다.

청년 중남미 진출포럼 네 번째 세션 (사진=외교부)

마지막 네 번째 세션에서는 참가자의 관심도를 미리 조사하여 좀 더 연관성 있는 연사와 그룹을 구성했고, 만다라트 계획표를 만들어 그룹별로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교부는 이번 포럼이 우리 청년들의 중남미 진출 도전을 향한 발판이 된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의 중남미 경험자들과 소통하고 진출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도록 포럼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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