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9개국 신임 주한 대사로부터 신임장 제출받아

신임장 제정식 열어 전달 절차 이루어져

에디터 승인 2024.04.27 14:16 의견 0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신임장 제정식에서 9개국 신임 주한 상주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제출받았다.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의 국가 원수가 새로운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 원수에게 전달하는 절차다.

이번 신임장 제정식에서 신임장을 전달한 주한 대사는 자크 플리(Jacques Flies) 주한 룩셈부르크대사, 게오르기 지노비예프(Georgiy Zinoviev) 주한 러시아대사, 제프리 데이비드 로빈슨(Jeffrey David Robinson) 주한 호주대사, 마렉 레포브스키(Marek Repovský) 주한 슬로바키아대사, 페타르 크라이체프(Petar Kraytchev) 주한 불가리아대사,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에미 제로노 킵소이(Emmy Jerono Kipsoi) 주한 케냐대사, 호르헤 엔리케 발레리오 에르난데스(Jorge Enrique Valerio Hernández) 주한 코스타리카대사,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카리드(Dato’Mohd Zamruni bin Khalid) 주한 말레이시아대사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자크 플리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조태열 외교장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행사에는 윤 대통령 외 조태열 외교 장관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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