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서울국제관광전’ 참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홍보

에디터 승인 2024.05.14 17:58 의견 0

외교부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국내외 여행업체,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영사콜센터, 서울국제관광전 참여 (사진=외교부)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이번 행사에서 국민들과 직접 만나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영사콜센터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고,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했다. 이는 국민들이 해외에서 위급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고 효과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10일에는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강연이 부대행사로 진행됐고, 이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도난, 분실, 교통사고 등의 상담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취업 사기, 마약 등의 사례를 소개하며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하계 올림픽 및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해외 안전여행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해외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영사콜센터 이용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기간 동안 3천여 명이 영사콜센터 부스를 방문했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의 성공성을 확인할 수 있다.

외교부 영사콜센터는 앞으로도 해외여행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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