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전주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참가하세요"
8월31일까지 ‘한상넷’에서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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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7 16:05 | 최종 수정 2024.06.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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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이 지난해 설립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유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및 재외동포 바이어와 셀러, 참관객으로 구분하여 참가 신청을 받고, 기업전시회 부스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신청도 받는다. 일반인의 참가는 무료다.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며, 재외동포청,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중소기업중앙회, 매일경제·MBN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전시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리딩 CEO 포럼, 영비즈니스리더 포럼, 벤처캐피털(VC) 투자포럼 등 최근 경제이슈를 반영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청년 창업경진대회, 해외 인턴십 설명회, 전북지역 문화·관광·산업시찰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지난해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려 국내 및 재외동포 기업 31개국 7천825명이 참가했고, 500개 전시부스 설치, 1만7천227건의 투자상담, 계약체결 예상금액 5억7천260만 달러 등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이며 참가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재외동포 기업과 국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대회 등록이 시작된 만큼,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가 신청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이 미래로 나아가는
전북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참가 신청은 한상넷 홈페이지(http://www.hansang.net)에서 할 수 있으며 마감은 8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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