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외 진출 기업 지원 강화…2023년 재외공관 사례집 발간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속 우리 기업 경쟁력 강화

에디터 승인 2024.04.19 16:01 의견 0

외교부는 지난해 재외공관에서 해외 진출 기업을 지원한 98개 성공 사례를 담은 "2023년 재외공관의 해외진출기업 지원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보호무역주의 확산, 공급망 교란 등 급변하는 대외 경제 환경 속에서도 우리 기업의 경제 이익을 보호·증진하기 위해 해외 진출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수출·수주 지원에 앞장선 재외공관 활동의 모범 사례들을 담고 있다.

(이미지=외교부)


특히 167개 재외공관이 수출·수주 전진 기지로서 추진해온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 및 수출·수주 지원 서비스를 유형별로 정리하여, 해외 시장 개척 및 신규 투자처를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생생한 현지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진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은 기업 애로사항 해소, 미수금 회수 지원, 해외시장 개척 및 조달시장 참가 지원, 해외 취업·창업 지원, 법률자문서비스 사례 등이다.

사례집은 외교부 홈페이지('외교정책' → '경제' → '해외진출기업 활동지원') 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본부와 재외공관이 하나가 되어 국민과 기업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애로사항 해결, 성공적 수출·수주 지원 등 '다가가는 민생·경제외교'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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