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을 약속받고 캄보디아로 떠난 한국 청년들이 납치·감금되어 보이스피싱과 온라인 도박 등 범죄 조직에 강제 동원되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대응은 "현지 경찰에 직접 신고하라"는 답변으로 일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낸 상징적 사례다.범죄의 늪에 빠진 청년들, "새벽이라" 문